사회 사회일반

보아, SM ‘대표’로 스타발굴 나선다


가수 보아가 SM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해 스타 발굴에 나선다. SM과 YG엔터테인먼트ㆍJYP엔터테인먼트가 SBS와 공동 제작하는 오디션프로그램 ‘K팝 스타’ 심사위원으로 SM을 대표로 나선 것이다. SBS는 25일 “YG의 양현석 사장과 JYP의 박진영 프로듀서에 이어 가수 보아를 ‘K팝 스타’의 심사위원으로 발탁했다”며 “보아는 현역 가수인만큼 앞서 두 사람의 제작자와는 다른 시각으로 지원자들을 심사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K팝 스타’는 대형기획사와 거액의 상금 등으로 기획 단계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SBS와 SMㆍYGㆍJYP 등 국내 3대 연예기획사가 손잡고 제작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인데다 우승자는 상금 3억원과 이들 기획사를 통해 데뷔할 기회도 얻는다. 세 기획사 중 YG와 JYP는 각각 대표인 양현석과 박진영이 나선 반면 SM에서는 ‘대표가수’ 보아를 내보냈다. 이로써 보아는 앞서 발탁된 YG의 양현석 사장 및 JYP의 박진영 프로듀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스타 발굴에 나서게 됐다. SM측 관계자는 “보아는 개성은 물론 열정과 근성이 있는 사람을 뽑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SBS ‘K팝 스타’는 오는 12월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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