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나로호 실패 후폭풍 …관련 테마주 무더기 하한가

작년 8월 1차 발사에 이어 두번째 나로호 발사가 또다시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나로호 수혜주로 지목됐던 관련 종목들이11일 급락했다. 나로호 테마주인 비츠로테크, 한양이엔지, 비츠로시스, 한양디지텍, 세트렉아이 등은 장 초반부터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한편 나로호는 전날 오후 5시1분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두 137초만에 폭발, 추락했다. 이번 폭발은 러시아 기술진이 제작한 1단 엔진이 이상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정확한 사고원인이 밝혀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사고원인 결과에 따라 3차 발사가 진행될 수도 있지만, 적어도 1년은 걸릴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관련기사



김홍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