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서울경제TV] 대신증권 “한은, 6월 기준금리 인하가능성 커”

금리인하후 수출관련 업종 주도주로 부상 전망

“엔화보다 원화약세 정도 커야 긍정적효과 볼 것”

노무라도 “수출감소세 심해 한은 금리인하 나설 것”




대신증권은 오늘 한국은행이 다음달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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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일본과의 환율 전쟁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면 한국 통화 당국의 정책 대응이 수반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다음달 금리가 인하된다면 원화 약세의 긍정적 효과가 극대화되며 수출관련 업종이 주도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한국 처지에서는 원화의 약세 정도가 엔화보다 커야 향후 예상되는 환율 흐름에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금융그룹 노무라도 역시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엔저에 따른 엔화 대비 원화 강세로 한국 수출 감소세가 심해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노무라는 중국 수요가 계속 둔화되는 가운데 한국 수출의 중국시장 의존도가 큰 점도 일본보다 한국 수출에 더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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