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중소제조업 1,34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72.3%)보다 1.6%p 하락한 70.7%로 조사됐다. 평균가동률 80% 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41.6%, 평균가동률에 못미친 업체 비율은 58.4%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70.5%→68.4%)은 전월대비 2.1%p 하락, 중기업(77.1%→77.3%)은 0.2%p 상승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2.2%→70.6%)과 혁신형제조업(72.6%→71.1%)은 전월대비 각각 1.6%p, 1.5%p씩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제품’(69.8%→59.0%), ‘금속가공제품’(71.0%→68.9%) 등 13개 업종은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1차금속’(72.9%→74.0%), ‘기타운송장비’(74.3%→75.5%) 등 8개 업종은 올랐다. 평균가동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비율은 41.6%로 지난달(45.2%)에 비해 3.6%p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