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 부동산써브 등에 따르면 이분주 분양 시장에서는 6개 단지가청약을 받고 새로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도 11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의 경우 대부분 소규모 단지거나 임대여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곳은 많지 않다.
13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강남보금자리지구 국민임대 청약이 이뤄진다. 전용 36~46㎡의 소형아파트로, 임대조건은 36㎡가 보증금 1,840만원, 월임대료 23만원, 46㎡는 보증금 3,940만원, 월임대료 32만7,000원 이다.
LH는 또 16일에는 서울위례신도시 A1-8, A1-11블록에 공급하는 공공분양 주택의 잔여세대 청약을 받는다. 청약대상은 A1-8블록이 29가구, A1-11블록이 47가구다.
16일부터는 전국의 아파트ㆍ오피스텔 등의 모델하우스가 대거 문을 연다. 모아주택건설이 16일 세종시내 모아엘가 에듀힐ㆍ에코힐 등 2개 단지를 선보인다.
17일에는 7개 단지 모델하우스가 한꺼번에 방문객을 맞는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대우건설의 위례신도시 송파푸르지오. A1-7블록에 지어지는 아파트로, 위례신도시 첫 민영아파트다. 전용106~112㎡ 549가구로 차별화된 단지ㆍ가구 설계와 입지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같은날 분당신도시 정자동 162-2에 짓는 정자동3차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도 개관한다. 24~59㎡ 1,590실의 대단지 오피스텔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날 또 ▦대구 유천동 월배아이파크 ▦원주무실 세영리첼2차 ▦창원 북면 STX칸 ▦포항 양덕 e편한세상 ▦천안 백석 아이파크 등 지방 아파트 모델하우스도 한꺼번에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