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인문학을 통해 조직원들의 상상력과 창의성 개발 지원에 나섰다.
정철길 SK C&C 사장은 4일 경기도 분당의 본사에서 SK C&C 직원들과 함께 ‘오페라의 유령’ 등 뮤지컬 명곡을 감상했다. 정 사장이 직접 곡에 대해 해설하고 서로의 감상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SK C&C는 이 같은 ‘행복 콘서트’를 매월 열리는 정기 행사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날 SK C&C는 이달부터 매월 인문학 토크 콘서트 ‘행복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행복콘서트의 진행자로 정철길 사장이 나선데 이어 앞으로 다른 경영진들도 행복 콘서트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주제는 구성원들의 관심과 사회적 화두 등을 고려해 진행자가 정한다. SK C&C 관계자는 “인문학을 통해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SK C&C는 2011년부터 구성원들의 인문학적 상상력 함양을 위한 인문학 사내 세미나 등을 진행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