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19일 소환

하이마트 회장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는 선종구(65) 회장을 19일 오전9시30분에 소환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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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선 회장이 지난 2005년 해외 사모펀드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에 하이마트 지분 13.97%를 매각하고 2007년 말 AEP가 유진그룹에 회사를 되파는 과정에서 이면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고 이면약정의 내용과 위법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검찰은 또 아들 현석씨 명의로 구입한 200만달러 규모의 미국 베벌리힐스 고급빌라와 관련, 회삿돈을 횡령해 해외로 빼돌렸는지 여부와 이 과정에서 불법증여가 있었는지를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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