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측은 대회 개막 한 달을 앞둔 11일 주요 출전 선수를 일부 공개했다. 올 시즌 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 우승자이자 플레이오프 최종 4차전 진출자인 존 허를 필두로 김경태(26ㆍ신한금융), 케빈 나, 노승열, 위창수, 강성훈(25ㆍ신한금융) 등과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폴 케이시(잉글랜드)가 명단을 빛냈다. 배상문(26ㆍ캘러웨이)은 일본오픈 일정과 겹쳐 출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대회에는 총상금 10억원과 우승 상금 2억원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