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경석 농진청 연구관, ‘Faculty of 1000Prime’에 우수논문 선정

박경석 연구관

농촌진흥청은 10일 박경석 농업미생물과 연구관이 쓴 연구 논문이 영국 온라인 우수 논문 검색 시스템인 ‘Faculty of 1000Prime’에 추천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Faculty of 1000Prime’은 세계 5,000여명의 전문가들이 매달 생물학·의학 분야에서 발표된 논문들 가운데 영향력이 있다고 평가한 상위 2%의 중요 논문만을 선정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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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미국 의과학학술지인 ‘생화학·생물리학 연구학회지(BBRC 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에 게재됐으며, Pseudomonas fluorescens strain SS101에서 생성되는 휘발성 물질을 밝히고, 이 물질이 실제로 담배 생육에 관여함을 입증한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박 연구관은 Faculty of 1000 Prime 추천 논문으로 선정된 공을 인정받아 이 논문의 제1저자인 박용순 박사와 함께 국가지정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빛사(한국을 빛낸 사람들)로도 선정됐다.

박경석 연구관은 “앞으로 농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미생물 개발에 최선을 다해 훌륭한 논문을 많이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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