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이 제작을 맡은 열교환기는 사우디 와싯(Wasit) 지역에 대규모로 건설되는 가스플랜트 프로젝트에 주요 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
와싯 가스플랜트 프로젝트의 발주사는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amco)이며, 세원셀론텍은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아람코의 정식 협력업체로 등록되어 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석유생산기업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석유메이저 중 하나인 아람코가 추진하는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에 지속적인 참여가 가능한 점은 향후 긍정적인 수주성과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세원셀론텍의 현재 수주상황은 전년 대비 계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이어지는 실적전망을 낙관적으로 유지하는데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3,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양질의 플랜트기기 수주실적이 올해 매출로 본격 집계되면서 올 1분기 턴어라운드를 실현한 세원셀론텍은, 올한해 점진적인 실적 상승세를 그려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