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입점은 인천점, 충청점에 이어 세번째다.
신세계 센텀시티 서관 3·4층에 복층구조로 들어서는 매장은 약 2,150㎡ 규모다.
그 동안 국내 H&M 매장에서 보기 어렵던 스포츠라인을 신설하고 남성 슬림핏을 강화하는 등 풀라인(Full-line) 패션매장의 면모를 갖췄다.
H&M 센텀시티점은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매장에서 바로 세금을 환급해주는 서비스(Tax Free)를 실시한다.
보통 백화점에서는 상품권 코너에 가야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측은 H&M 매장이 개점해 관광객과 젊은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H&M은 올해 안에 여의도 IFC몰, 인천 스퀘어원몰, 부산 서면에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