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세계 센텀시티에 H&M 매장 개점

글로벌 SPA(제조·유통 일괄화 의류)브랜드 H&M이 27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 국내 8호점을 개점한다.

신세계백화점 입점은 인천점, 충청점에 이어 세번째다.

신세계 센텀시티 서관 3·4층에 복층구조로 들어서는 매장은 약 2,150㎡ 규모다.


그 동안 국내 H&M 매장에서 보기 어렵던 스포츠라인을 신설하고 남성 슬림핏을 강화하는 등 풀라인(Full-line) 패션매장의 면모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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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센텀시티점은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매장에서 바로 세금을 환급해주는 서비스(Tax Free)를 실시한다.

보통 백화점에서는 상품권 코너에 가야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측은 H&M 매장이 개점해 관광객과 젊은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H&M은 올해 안에 여의도 IFC몰, 인천 스퀘어원몰, 부산 서면에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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