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JLS는 언제 어디서나 4개 국어 학습이 가능한 G러닝 웹게임과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디노(Smart Dino)’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정상JLS 관계자는 “스마트디노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앱으로 출시돼 쉽게 다운받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며 “하나의 게임으로 한국어와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도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웹 게임은 공부하고자 하는 언어를 선택해 단계별로 단어의 발음을 반복적으로 들은 후 제시하는 단어나 문장을 스스로 따라 읽음으로써 단어의 철자와 의미뿐만 아니라 정확한 발음을 익히고 잘못된 발음은 교정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상JLS 관계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물론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바쁜 직장인에게도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상JLS는 외고입시의 폐지에 따른 수요감소로 주력사업인 학원사업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체 보유중인 양질의 영어컨텐츠를 확장하는 방안 모색에 주력하고 있다. 강희영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학원사업 정체를 벗어나고자 대교와 컨텐츠 제휴 등 다양한 시도를 기울이고 있다”며 “정상JLS가 보유중인 프리미엄 영어 컨텐츠를 다양한 채널로 확장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