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에버노트는 중소기업용 솔루션 ‘에버노트 비즈니스’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에버노트 비즈니스는 지난해 말 미국 등 7개 국가에서 처음 출시된 후 5개월 만에 전세계 4,300개 이상의 회사가 사용하고 있다. 기존 에버노트 기능에 조직 내 정보 수집, 검색, 공유 기능을 강화한 기업용 솔루션으로 협업을 통해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정보를 축적하는데 효율적이다.
개인 사용자들은 개인 노트북과 비즈니스 노트북 기능을 이용해 업무 관련 서류와 자료를 개인 에버노트 계정과 별도 관리할 수 있다. 중앙 관리자는 개인이 수집한 정보가 담긴 비즈니스 노트북을 비즈니스 라이브러리에 저장해 다른 직원들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에버노트 비즈니스는 맥, 윈도, 안드로이드, iOS 등 주요 운영체제(OS)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사용자 1명당 한 달에 1만2,000원이다.
필 리빈 에버노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에버노트 비즈니스의 아이디어 수집 기능과 정보 검색ㆍ공유 기능을 통해 한창 성장 중인 기업들이 자주 겪는 정보 협업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