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원주~강릉 복선전설 우선착공 5개 공구 노반공사 발주

철도공단, 실적기준 완화해 첫 적용

원주~강릉 복선전설 우선착공 5개 공구의 노반공사가 발주돼 5월 착공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지역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중인 원주~강릉 복선전철건설사업중 우선 착공하는 5개 공구(6~10공구)의 노반공사에 대한 입찰을 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이달중 현장설명회를 거쳐 5월말 계약체결과 함께 공사에 착공하고 나머지 공구에 대해서는 하반기 발주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이번 발주공사는 최저가 낙찰제, 물량내역 수정입찰제 대상공사로 입찰금액 및 물량산출에 대한 적정성 심사를 거쳐 최종 낙찰자를 결정하게 된다.

철도공단은 이번 사업이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지역업체 및 중소기업 참여 입찰자에 대한 가점제, 1사 1공구 낙찰제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철도공단은 철도건설공사 실적기준 완화와 지역 및 중소건설업체의 참여기회 확대를 내용으로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기준(PQ) 및 최저가낙찰제의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기준을 개정해 이번 공사에 첫 적용했다.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