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OTRA, 중동서 한국상품전

KOTRA는 21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중동 최초의 대규모 한국상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전에는 103개 국내 기업이 참가해 건축자재, 의료기기, 자동차부품, 소비재 등 현지 수요가 높은 품목들을 전시했다. 참가기업 중 중소기업은 69개사에 달했다.

관련기사



총 면적 6,700㎡ 규모의 이번 전시회에는 중소기업관 외에도 삼성, LG, 석유공사, 가스공사, 한국전력 및 협력사로 이뤄진 에너지관도 마련됐다.

이날 아부다비 국립전시관(ADNEC)에서 개최된 상품전 개막식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오영호 KOTRA 사장, 루브나 UAE 대외무역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오영호 KOTRA 사장은 “이번 한국상품전은 UAE는 물론 중동 각 지역에서 온 바이어들이 우수한 한국제품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상품전을 계기로 산업전반에 걸쳐 한ㆍ중동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지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