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084650)는 1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3.2% 증가한 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7% 늘어난 232억원을 거뒀으며, 당기순이익은 25억원으로 97.6% 증가했다.
랩지노미스 관계자는 “지난해 NGS유전체 분석 등 분자진단 서비스에 대한 의뢰가 증가하고 해외 기술이전료 수입이 발생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며 “올해는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검사(NIPT)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고 PCR키트·DNA칩 등 분자진단 제품의 국내외 판매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부터는 이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