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 外

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

'극한직업' 특수견 훈련사

퇴마 액션 '리얼 엑소시스트'

김자점이 보낸 무사들과 대결
■ 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 (MBC 오후9시55분) '일지매'를 사칭해 나쁜 음모를 꾸며 자신의 이름을 더럽힌 왕횡보 일당을 쫓아 전라도로 향한 일지매는 그를 제거하려는 벼슬아치 김자점이 보낸 무사들과 대결을 벌이게 된다. 옥에 갇혀있던 도적떼를 빼내 다시 세력을 형성하려던 왕횡보 일당은 일지매의 응징으로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또다시 나쁜 일을 꾸민다. 한편 일지매를 쫓아 걸치와 함께 전라도로 떠난 월희 는 우여곡절 끝에 일지매와 재회하게 되지만 사랑하는 정인에게 냉담한 거절의 말을 듣게 되고 큰 상처를 받는데…. 훈련시켜도 언제나 두려운 군견
■ '극한직업' 특수견 훈련사 (SBS 오후10시40분) 군의 보안과 안전을 지키는 군견에게도 당연히 훈련사가 있다. 사나운 군견을 관리하고 훈련 과정에선 군견을 자극하는 적의 역할까지 맡는다. 흥분한 군견이 공격할 수 있도록 도발시켜야 하는 극한 상황. 방호복이 없으면 뼈가 부서지고 살점이 뜯길 수도 있다. 반복훈련으로 익숙해진 훈련병도 개가 달려들 땐 언제나 두려운데…. 老少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위암
■ '생로병사의 비밀' 젊음의 적신호, 당신의 위가 위험하다 (KBS2 오후10시) 김미영(가명)씨가 처음 병원을 찾은 것은 작년 4월. 계속 배가 아프고 흑색 변이 보여 검사를 시작한 그녀에게 내려진 진단은 위암 3기, 그녀 나이 겨우 스물여덟이었다. 평소 소화가 잘 안되고 자주 체했지만 '원래 그랬으니까' 별 걱정하지 않았던 것이 화근이었다. 이후 수술과 항암치료를 끝냈지만 한 달 만에 암세포는 다시 양쪽 난소로 전이됐다. 가족력도 없고, 식습관에도 별 문제가 없었지만 조금만 더 자신의 몸이 보내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면 어땠을까, 그녀는 늦은 후회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전설적 퇴마사 라슨의 퇴마장면 공개
■ 퇴마 액션 '리얼 엑소시스트' (Q채널 오후11시) 30여 년간 90개국에서 1만 건 이상 귀신을 쫓아내는 의식을 치른 전설적인 퇴마사 밥 라슨 목사가 악의 기운을 퇴치하는 실제 모습이 공개된다. 자살 충동에 휩싸여 사는 여대생 안에 있는 악령을 불러내 대화를 시도하는가 하면, 악령의 조종으로 자녀를 학대하는 주부를 상대로 퇴마의식을 진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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