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무사 과천이전 확정

국군 기무사령부(기무사) 과천 이전이 최종 확정됐다. 과천시는 과천시장, 시의회 대표, 시민대표, 경기도, 국방부, 기무사 관계자들이 최근 만나 7개 항으로 구성된 기무사 이전 합의문에 서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무사 이전을 둘러싼 과천시와 국방부ㆍ기무사간의 논쟁은 3년7개월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합의문에 따르면 기무사 이전부지로 주암동 일대 5만6,000평으로 명시했고 이중 임야(2만평)는 현 상태로 보전하기로 했다. 또 당초 기무사가 이전할 예정이던 22만평 가운데 5만6,000평을 제외한 나머지는 시가 공익사업 목적으로 매입하고 국방부는 군사보호구역으로 규제되고 있는 해당 부지에 대한 규제가 해제되도록 협조할 것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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