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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군산 지곡 예가 청약 3.1대 1

쌍용건설은 전북 군산시 지곡동의 '군산 지곡 쌍용예가'가 1ㆍ2순위 청약접수에서 778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2,411명이 몰려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용면적별로는 84㎡A가 118가구 모집에 795명이 청약해 최고 6.74대1 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59㎡A, 747㎡A도 각각 5.49대1과 4대1을 보였다. 74㎡B형만 195가구 모집에 184명이 청약해 0.94대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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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석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지곡동 인근은 과거 2년 동안 신규 분양이 없었기 때문에 군산 성인 인구 8명당 1명꼴로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관심이 높았다"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평균 670만원대 의 분양가도 인기의 요인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군산 지곡 쌍용 예가는 군산 최초로 4베이(59㎡A, 74㎡A) 또는 정면과 측면에 창이 있는 2면 개방형 설계를 도입한 단지다.

쌍용건설은 오는 13일 당첨자 발표 후 18일부터 계약을 실시한다. (080)026-0777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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