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파크랜드, ‘컬러컨설팅’으로 고객 서비스 차별화 나서

국내 의류업계 최초, 매장방문 고객 대상 ‘퍼스널 컬러코드 컨설팅’진행


국내 대표 남성정장 브랜드 파크랜드가 매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한 컬러코드 컨설팅을 도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크랜드가 국내 의류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이번 ‘퍼스널 컬러코드 컨설팅’은 개개인 신체 고유의 피부톤과 헤어톤, 눈동자색 등을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컬러코드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어울리는 고유의 색상군을 추천해주고 실제로 매장의 진열상품으로 피팅까지 할 수 있다.


특히 파크랜드 매장에 방문하는 남성고객 못지않게 여성고객 또한 많다는 점에 착안해 남성복은 물론이고 여성복에 대한 컨설팅 또한 준비해서 가족 단위로 참여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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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파크랜드는 컬러코드연구소와 함께 파크랜드 대형직영점 위주로 매장 방문고객들에 대한 퍼스널 컬러코드 컨설팅을 진행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 구로점에서 시범적으로 컬러코드 컨설팅을 운영, 방문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다. 하반기는 9월말부터 파크랜드 경기 기흥점에서 매 주말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컨설팅을 진행한다.

한편 파크랜드는 퍼스널 컬러코드에 대한 연구를 통해 200만명에 달하는 파크랜드의 멤버스고객에 대한 만족도 극대화 및 프로모션 등에 적극 활용해 타사와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파크랜드 관계자는 “개성이 중시되는 고객의 패션트랜드를 분석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고객들에 대한 컬러코드 분석 및 시스템화를 준비 중에 있다”며 “전국매장에 대한 퍼스널 컨설팅 확대 및 맞춤 고객관리를 위한 고객 관리 시스템 툴 개발도 향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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