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車 '2006독일 월드컵' 공식후원

韓·日대회 이어 연속 FIFA와 파트너 계약현대자동차는 '2002년 한ㆍ일 월드컵'에 이어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도 자동차 부문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월드컵 2회 연속 공식 후원사로 지정된 현대차는 내년부터 2006년까지 월드컵 예선ㆍ본선 등 FIFA가 주관하는 10개 국제대회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 ▦대회 차량 제공 ▦광고ㆍ판촉 등에 대회 마크ㆍ마스코트 이용 ▦광고보드 설치 등을 통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특히 독일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유럽의 유수한 자동차 메이커들을 제치고 공식후원사로 선정됨에 따라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급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몽구 회장은 "이번 후원사 지정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기업 이미지가 크게 상승, 2010년 글로벌 톱 5 메이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0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EURO 2000) 후원, 88년 서울 올림픽ㆍ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에 차량 제공 등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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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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