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류열풍 펀드’ 4시간만에 매진

현대증권이 새로 내놓은 ‘한류열풍펀드’가 공모 개시 4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현대증권은 3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한류열풍 펀드 상품 공모에 4시간 만에 당초 판매 예정 금액인 150억원의 청약이 접수돼 조기 마감했다고 밝혔다. 당초 현대증권은 내달 2일까지 사흘간 공모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다. 이 상품은 한류열풍에 관련된 테마 종목군에 신탁자산의 50%를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목표수익률 15%를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되도록 설계됐다. 투자 대상 종목군에는 게임, 애니메이션, 음악ㆍ음원 콘텐츠, 방송, 영화 등 미디어 관련 종목과 여가관련 엔터테인먼트, 레저 업종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이 펀드는 지난 6월초 100억원 규모의 주식형 테마 펀드인 생로병사 펀드를 발매 3주만에 목표수익률 15%를 달성했던 와이즈에셋이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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