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3일 네오위즈[042420]의 실적 모멘텀이 여전히 부족하다며 '시장평균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나 최근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하방경직성이 나타나 악재에는 크게 반응하지 않는 반면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목표가는 2만1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성종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주력 부문인 아바타와 게임 부문 등에서 성장 정체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네오위즈의 3.4분기 실적이 2.4분기와 비슷하거나 소폭 늘어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신작 퍼블리싱 게임의 성공 여부와 이에 따른 실적 개선은 내년 이후에나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