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이혼하지 맙시다>에 출연중인 '예비 신부' 김성은이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김성은은 축구선수 정조국과 오는 12월 11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 W호텔 비스타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28일 공개된 이들 부부의 웨딩 사진은 예비부부의 행복함이 가득 담겨 있다. 사진 속 김성은과 정조국은 앞날을 축복하듯 눈을 감고 손을 모은 채 서로를 향하고 있는가 하면, 화려한 조명 아래서 한 편의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하는 등 로맨틱한 모습을 한껏 선보였다. 이와 함께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성은의 아름다운 자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성은이 입은 드레스는 미국의 유명 웨딩 드레스 디자이너인 암살라(Amsale)의 작품으로, 미국 셀러브리티에게 '워너비(Wannabe) 명품 드레스'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는 신민아, 한예슬, 이영애, 손예진, 정려원, 수애, 이연희 등의 유명 여배우들에게 사랑 받은 드레스로도 유명하다. 암살라의 드레스를 입고 촬영에 임한 김성은은 깜찍함과 우아함, 섹시함 등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