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 플러스 영남] 울산 화학분야 5개 기업 공동상표 개발한다

삼우·용진유화등 지원대상 선정

울산지역 ㈜삼우(회장 박소현) 등 화학 분야 5개 기업이 공동상표를 개발한다.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회장 유홍섭ㆍ이하 한화협)는 중소기업청이 실시하는 '2009년 중소기업 공동상표 개발지원' 사업에 울산에서 ㈜삼우를 비롯해 ㈜용진유화, 해룡화학㈜, 대흥케미칼㈜, ㈜제일화성 등 5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이들 기업은 공동상표를 활용한 제품의 경우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울산정밀화학센터 등의 지원을 받아 기업인증, 품질인증 체계를 통해 브랜드 로고 및 품질표시 등을 부착하게 된다. 협회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해당 기업들이 시장 진입에 필요한 고정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투자위험 배분으로 위험도를 낮추는가 하면 기술, 고객, 시장정보 공유로 과당 경쟁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자원배분이 가능하게 돼 대외 경쟁력강화와 수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했다. 김호성 한화협 국장은 "지역 중소화학기업들이 공동상표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은 정밀화학 분야의 중기청 전략적 방안을 고려한 것 같다" 며 "공동상표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의 첨단정밀화학소재 분야의 상표 장착으로 울산 정밀화학의 새로운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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