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금통위원에 임승태씨


SetSectionName(); 금통위원에 임승태씨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공석이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에 임승태(55ㆍ사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내정됐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7일 임기만료로 퇴임한 심훈 전 금통위원 후임에 임 위원을 추천했다고 12일 밝혔다. 임 위원은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와 외국어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23회로 관직에 입문했다. 권혁세 금융위 부위원장, 김용환 금융감독원 수석 부원장 등과 동기다. 재무부 보험정책과와 재경부 관세국ㆍ보험국ㆍ금융국에서 일했으며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수석 경제분석관,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등 금융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다.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이 옛 재무부 보험국장이었던 시절 생명보험과 사무관으로 일했다. 임 위원은 추천 직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금융정책에서 오래 일한 만큼 한은에 가서도 시장과 소통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며 "'매파' '비둘기파'로 분류하기에 앞서 시장 상황에 맞게 실사구시적 관점에서 통화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에 이어 오는 24일에는 박봉흠 금통위원도 임기가 끝나는데 후임에 학계 인사들이 오르내리는 가운데 박재환 전 주택금융공사 부사장 등 전직 한은 출신 인사들도 거론된다. 임영록 전 재경부 차관 등 관료 출신이 발탁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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