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국가산단 공장가동률 소폭 상승

환율 하락·고유가 악재 불구 3월 1.8%P 올라 85.8%

국가산단 공장가동률 소폭 상승 환율 하락·고유가 악재 불구 3월 1.8%P 올라 85.8% 이현호 기자 hhlee@sed.co.kr 원달러 환율하락 및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국가산업단지의 공장가동률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이 전국 30개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6년 3월 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에 따르면 3월 공장가동률은 85.8%로 전달에 1.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동률이 상승한 것은 산업단지 대부분의 업종에서 생산과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기업규모별 가동률은 대기업(300인 이상)은 86.9%, 중기업(50~300인 이하)은 86.4%, 소기업(50인 미만)은 74.5%로 조사됐다. 생산과 수출도 25조7,585억원과 113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달 보다 각각 9.1%, 4.6% 증가했다. 이는 석유화학제품 가격 상승에 따른 석유화학업종의 실적증가와 기계ㆍ전기전자 등 주력업종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결과다. 입주업체 수와 고용도 2만4,533개사와 66만240명을 기록해 전달 보다 각각 1.0%, 0.6% 증가했다. 이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형 공장 및 신규 입주가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입력시간 : 2006/05/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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