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자동차 미래를 달린다] GM대우 라세티 품질경쟁력 No1 해외서 인기

[자동차 미래를 달린다] GM대우 라세티 품질경쟁력 No1 해외서 인기 GM대우자동차는 1,600cc 라세티를 하반기에 판매한다. GM대우차는 지난 3월말 라세티 해치백과 뉴 라세티 세단을 선보이며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수출에 본격 나서고 있어 1,600cc 라세티가 출시될 경우 극도로 부진한 국내 판매가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세티는 지난해 능률협회컨설팅이 한국산업품질경쟁력지수를 조사한 결과, 국내 자동차 가운데 최고 점수를 얻어 품질경쟁력 1위에 선정됐으며, 중국 현지 모델인 ‘Buick Excelle’은 중국 유력 자동차전문지인 오토 모터 스포트와 차이나 오토 픽토리얼이 선정한 ‘2004년 중국 최고 소형차’에 오르기도 했다. 인도의 자동차 전문 방송 프로그램에 의해서도 지난해 우수성을 인정받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라세티 해치백의 경우 실용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승차감, 폭넓은 기본 사양을 갖추고 있는데다 컴팩트한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으로 차세대 준중형차로 꼽힌다. 뉴 라세티 세단은 기존 라세티의 내외장 스타일을 변경하고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했으며, 1,600cc로 엔진성능이 좋아질 경우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GM대우차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세계로 수출되는 라세티의 명성을 1,600cc급 라세티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효율과 연비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 2004-06-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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