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KAIST 총동문회, ‘올해의 동문’ 5명 선정

KAIST 총동문회는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모교의 명예를 높인 ‘2010 올해의 동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의 동문상 수상자는 박영훈 한국생명공학연구원 前 원장, 신성철 KAIST 물리학과 교수, 이형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권영수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임수경 국세청 국장 등 5명이다. 박영훈 한국생명공학연구원 前 원장은 생명공학 분야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신성철 KAIST 물리학과 석좌교수는 자성물리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두었으며, 한국물리학회 회장을 맡는 등 두드러지는 활동을 펼쳐왔다. 이형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특허등록왕’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IT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권영수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는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등 기업 경영에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임수경 국세청 국장은 국세 행정 업무 시스템을 개편하는 등 국가 전산정보 서비스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모교의 명예를 빛나게 했다. 한편 KAIST 총동문회의 ‘올해의 동문상’은 지난 1992년부터 제정돼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모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에게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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