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는 ‘서울 G20 정상회의’ 동안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대표들에게 선물한 기념접시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G20 기념접시에는 G20서울정상회의의 공식 상징물인 청사초롱을 중심으로 각국 국기 및 국제기구의 상징, 33명 정상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참석 정상들의 이름을 새겨 넣은 기록물로써의 가치뿐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 명의의 공식 선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한국도자기는 내외신 기자단과 각국 외교관 및 수행원에 제공된 기념 머그 5,000세트도 제작했다.
한국도자기 김무성 전무는 “G20과 같은 국가적인 행사에서 각국 정상에 선물된 기념물을 제작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특히 접시 아래에‘Made in Korea'와 회사 로고를 새겨 넣어, 정상회의를 통해 큰 홍보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