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동화약품 '보건산업대상' 대통령상 수상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수출 공로


동화약품(대표 조창수ㆍ사진 왼쪽)이 골밀도ㆍ골강도 개선 효과가 있는 골다공증치료제를 개발해 미국ㆍ일본 제약회사에 기술을 수출한 공로로 11일 ‘2008 보건산업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날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11개 기업과 유공자 14명에을 표창했다. 국무총리상은 나노ㆍ바이오 융합기술을 이용한 심혈관질환 진단키트를 개발한 나노엔텍(대표 장준근)이 받았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은 새로운 개념의 중증 간질환치료제를 개발한 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 디지털 영상시스템용 X레이 카메라를 국산화한 라드텍(대표 김재찬), 신규 피부주름개선 기술ㆍ화장품을 개발한 엔프라니(대표 유희창) 등 3개사가 공동 수상했다. 한미 합작 생물학적동등성시험기관을 설립해 국내 복제약의 품질ㆍ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유승필 유유산업 회장, 국내 자생식물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를 개발한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 신소재 기반 조직재생재료 등을 개발한 정종평 나이벡 대표, 기관지 천식 치료법을 개발한 이용철 전북대병원 교수, 박동형 생명구조장치 등을 세계 처음으로 상용화한 선경 고려대 의대 교수 등 5명은 ‘보건산업진흥 유공자 표창(보건복지가족부장관)’을 받았다. 약효가 우수하고 독성이 적은 백혈병치료제 후보약물을 개발한 김동연(오른쪽) 일양약품 대표 겸 연구소장, 현장검사용 혈중 전해질ㆍ가스 자동분석기를 개발한 남학현 아이센스 대표, 주름개선ㆍ피부노화 방지 기능성화장품 소재를 개발한 박병덕 네오팜 대표, 과민성 장 증상 저감 유산균제품을 개발한 지근억 비피도 대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기반을 구축한 정광철 연세대 교수 등 5명은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우수연구자 표창(보건복지가족부장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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