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는 31일 2010학년도 입학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2010학년도 입시의 특징은 ▦정시모집 선발시기 변화 ▦수시 모집인원과 면접 확대 ▦수시2-1 논술 강화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자연계에서 수리 가와 과탐 지정이다. 숭실대는 2010학년도 입시부터 정시 가군에서는 인문, 자연 모든 학과들을 선발하고 정시 나군에서는 인문계, 다군에서는 자연계 학과들만을 분할해 선발한다.
수시2-1 일반전형Ⅰ에서 학생부로 7배수 선발한 후 논술(50%)과 학생부(50%)을 통해 다단계로 선발하고 수시2-2 일반전형Ⅱ에서는 학생부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2-1에서 논술을 강화(30%→50%)하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고 수시2-2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2009학년도 입시보다 낮춰 적용키로 했다. 숭실대는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 모집인원을 40%에서 50%로 확대했다.
숭실대는 정시모집에서 자연계의 일부 학과(부)에서 수리 가와 과탐을 지정, 영역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리 가와 과탐을 지정하지 않은 학과(부)의 경우 이들 영역을 선택할 경우 가산점을 5%에서 8%로 확대 적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