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최근 차인태 전 제주MBC 사장 등 9명을 방송언어 순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제2기 방송언어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방송언어특별위원회는 차 전 사장을 위원장으로 엄효섭 한국방송기자클럽 이사, 남영신 국어단체연합 국어문화원장, 유협 SBS 아나운서팀 부국장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 10월20일까지 방송언어특별위원으로 위촉돼 방송언어 순화, 질적 개선을 위한 방안과 방송언어 분야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