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시 부동산·창업 정보 "gis.seoul.go.kr 클릭하세요"

서울 지역 각종 부동산 정보와 창업 등 기업활동을 위한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서울시는 시가 보유하고 있는 지역별 행정ㆍ통계 정보를 서울시지리정보 포털사이트(gis.seoul.go.kr)를 통해 이달부터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ㆍ경기 지역의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이 사이트는 ▦서울시지도검색 ▦도시정보지도서비스 ▦통계지도서비스 ▦온라인GIS교육센터 ▦지리정보구매 등으로 구분돼 있다. 서울시지도검색에서는 1,000분의1 대축적 지도를 기반으로 주소ㆍ지번ㆍ건물명칭ㆍ전화번호 등을 입력하면 도로ㆍ건물의 위치를 검색할 수 있다. 또 서울시 사업체 기초 통계자료가 지도 안에 입력돼 있어 각 빌딩에 입주한 입주업체 수와 전화번호 등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시민들이 업소 사진이나 홈페이지 주소 등을 이 사이트에 무료로 추가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시정보지도서비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이용해 행정동 경계ㆍ용도지역ㆍ용도지구ㆍ도시계획시설 등 민간에서 제공하지 않는 100여가지 공공지리정보 지도를 살펴볼 수 있다. 또 통계지도서비스에서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시가 구축한 통계연보 및 사업체 기초 조사자료를 이용해 자치구ㆍ동별 인구동태ㆍ주택보급률ㆍ도시기반시설ㆍ개발제한 구역 등 지역별 통계정보 339개를 통계지도로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행정구역 변천사를 통해서는 1394년부터 2005년까지 행정구역 변화추이가 지도로 제공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이 서비스를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등을 이용한 U-지리정보 포털서비스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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