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는 미스 코리아 진으로서 미스 유니버스대회에 후보로 출전할 경우 뉴욕영화아카데미사(NYFA)에서 제공하는 단기 연기코스 및 방송전공 학부 또는 석사코스 이수과정에서 연간 20%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만일 미스 유니버스로 선출되면 졸업 시까지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된다.
세계 2대 미인대회의 하나인 미스 유니버스측은 31일 이 같은 장학금 수여계획을 미스코리아 주최사인 한국일보측에 통보해왔다.
NYFA는 1∼2년 과정의 영화제작 및 연기과정과 영화제작, 감독, 연기, 각본 분야의 2년제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3일 바하마에서 열린 2009 미스 유니버스대회의 참가 후보들도 위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미스 유니버스조직위(MUO) 후원사인 NYFA의 결정에 따라 미스코리아들은 앞으로 보다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NYFA 홈페이지(www.NYFA.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