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7일 공시를 통해 오는 12월 21일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주총 안건으로는 발행예정주식총수 변경과 전환사채 발행한도 변경,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한도 변경, 교환사채 발행한도 등이다. 주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6-1 송도컨벤시아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회사 관계자는 “정기 주총을 앞두고 임시 주총을 열어 시장에서 의구심이 많다”면서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셀트리온 규모에 맞게 자금조달 한도를 바꾼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부에서 주식 수가 늘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현재 회사에서는 주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발행 주식 수를 늘리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