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아우디 코리아, 신차교환 프로그램 시행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의 금융프로그램을 이용해 아우디 차량을 구매한 고객이 자동차 사고가 났을 경우 신차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우디 신차교환 프로그램은 차대차 사고 시 고객의 과실이 50% 이하, 수리비용이 판매가격의 30% 이상일 경우 사고일로부터 50일 이내에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1588-8310)에 신청하면 1차량 당 1회에 한해 새 차로 바꿔준다.


전손 사고나 도난 및 침수사고, 주차 시 사고 등은 신차교환 프로그램에서 제외된다. 차량을 타인에게 양도하면 신차교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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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교환하고자 할 경우 기존의 사고 차량은 상대방 또는 본인의 보험 등을 통해 수리한 후 지정된 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트레버 힐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신차교환 프로그램은 사고 시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고객 서비스의 일환”이라며 “이 프로그램 통해 고객의 만족도와 아우디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신차 구매 계약 시 전문 금융컨설턴트가 상담부터 출고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실시하며 금융 계약 만기 시 관리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A3, 뉴 A4, A7, TT 등 4개 모델에 대해서는 3년간 유지되며, 그 외의 아우디 모델에 대해서는 1년간 적용된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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