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진영·김정은,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



배우 정진영과 김정은이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확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는 30일 "정진영씨와 김정은씨를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진영은 영화 '왕의 남자'(2005), '즐거운 인생'(2007), '님은 먼곳에'(2008)등 화제작에 잇따라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사회자로 탁월한 진행을 인정 받은 바 있는 실력파 배우다. 톡톡 튀는 발랄함으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국민여배우 김정은은 영화 '가문의 영광'(2002), '내 남자의 로맨스'(2004)에 출연했으며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8)으로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현재 SBS '김정은의 초콜릿'을 진행하며 능숙한 진행 능력도 인정 받고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두 배우들은 이번 영화제에서 개막식 사회자에 이어, 본인들의 최근 출연작 '님은 먼곳에'(정진영)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김정은)으로 한국영화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받았다 영화제 개막식은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요트경기장에서 열리며 최단시간 예매기록을 세운 카자흐스탄 영화 '스탈린의 선물'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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