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하우징’은 SH공사가 원룸ㆍ다가구주택을 매입, 수선해 공급하는 대학생 전용 임대주택으로 원룸형과 다가구형으로 공급된다.
원룸형의 경우 정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54실이다. 고려대ㆍ국민대 등이 가깝다.
다가구형은 총 214실이다. 수유ㆍ도봉 등 덕성여대 주변 72실, 갈현ㆍ구산동 등 명지대 주변 33실, 정릉동 25실, 망원동 홍익대 주변 20실, 강남ㆍ강동구 일대 64실 등이다.
임대보증금은 원룸형, 다가구주택형 모두 100만원이다. 월임대료는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의 경우 원룸형이 13만2,300원, 다가구주택형은 8만600원을 내면 된다. 비수급자(차상위ㆍ평균소득 50% 이하) 자녀는 원룸형 15만8,800원, 다가구형 9만6,600원이다.
서울 소재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지만 비수도권 거주학생에 입주 우선권이 주어진다. 기초생활수급자자녀, 차상위계층 자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4인 기준 222만3,500원) 50% 이하 가구 자녀 순으로 입주자가 결정된다.
접수는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27일부터 2월3일까지 이뤄지며 입주는 2월23일~4월2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