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에비앙마스터스 참가 김인경 선수, 버디 1개당 10만원 미소금융재단에


프로골퍼 김인경 선수가 지난 22일부터 프랑스에서 열리고 있는 에비앙마스터스대회에서 버디를 성공할 때마다 10만원씩 미소금융중앙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선수로 활약 중인 김 선수가 올해 남은 12개 대회에 참가해 대회마다 15개 내외의 버디를 기록한다면 올해 말까지 약 2,000만원을 미소금융에 기부하게 된다 김 선수의 후원사인 하나금융그룹은 김 선수가 서민들의 자활에 보탬이 되겠다는 차원에서 이같이 기부의사를 전해왔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하나금융 임원들도 이에 호응해 김 선수가 버디를 성공할 때마다 각자 10만원씩을 미소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미소재단에 적립된 기부금은 금융소외계층의 창업 등 자활을 돕는 무담보ㆍ무보증 소액대출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한편 김 선수는 지난 2008년 롱스드럭스챌린지, 2009년 스테이트팜클래식에서 우승한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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