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수출용 소주 '경월그린' 리뉴얼 출시

두산 "日 소주시장 60% 점유"

두산 주류BG는 수출용 소주인 ‘경월그린’ 제품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리뉴얼한 경월그린은 보리 증류 소주를 첨가해 단맛과 풍미를 냈으며 강원도 설악산의 천연수를 사용해 좋은 물을 강조하는등 건강을 중시하는 일본 소비자의 취향에 맞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두산은 TV와 신문, 지하철 광고를 통해 경월그린 리뉴얼 제품의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벌여 올해 550만 상자(700㎖ 12병)를 수출, 일본내 한국 소주 시장에서 점유율을 6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또 일본에서 프리미엄 소주로 이미지를 굳힌 경월그린의 리뉴얼을 계기로 앞으로 ‘처음처럼’의 일본 판매 확대도 도모할 계획이다. 두산 주류BG는 지난해 경월그린 소주 500만 상자를 일본에 판매해 일본내 한국 소주 시장에서 56.3% 점유율로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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