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밀입국한 혐의로 체포돼 3개월 동안 억류된 후 지난달 석방된 에번 헌지커씨(26)가 18일 상오 6시30분께(현지시간) 미 워싱턴주 시애틀 남쪽 타코마의 한 모텔에서 숨진 시체로 발견됐다고 미 NBC 방송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