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주(51ㆍ사진) 주성엔지니어링 사장이 벤처기업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벤처기업협회는 22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제15회 정기총회를 열고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했다. 황 회장은 최근 사임한 서승모 전 회장의 남은 임기를 이어받아 오는 2011년 2월까지 1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벤처기업은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적 명품을 만들어내는 주역이 되어야 한다”며 “경쟁력 있는 벤처 기업모델을 육성하고 벤처인들이 존중 받는 사회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