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 중국 상하이(上海)와 칭다오(靑島)에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9일 KOTRA는 중국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일정으로 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투자상담 및 고충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현지의 KOTRA 무역관 내에 부속기구로 설치되며 센터장은 각 무역관장이 맡는다. 센터는 또 자문변호사를 두고 전문가 경영자문그룹을 구성해 투자와 관련한 법률ㆍ회계ㆍ노무 등 전문 분야 상담까지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KOTRA는 이 같은 센터를 중국의 광저우(廣州)와 다롄(大連)으로 확대 설치하고 장기적으로는 인도네시아ㆍ인도 등에도 센터를 둘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