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일진그룹 “유통사업 주력”

◎기존 다단계판매사 상호 「코리드」로 변경/공격적 마케팅으로 2000년 매출1조 야망일진그룹의 다단계판매회사인 (주)일진 그린피아가 회사명을 코리드(CORID)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유통사업부문을 신설, 다단계사업에 뛰어든 일진 그룹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유통사업을 2000년대 그룹 주력사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변경된 사명 코리드는 Korean과 Pride의 합성어로 한국인의 자존심을 뜻하며 글로벌 마켓 진출을 꿈꾸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에따라 다단계사업을 유통사업 진입의 교두보로 삼고 순차적으로 유통사업 다각화를 추진, 2000년에는 매출을 1조원대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회원 20만명 확보와 매출 3백억원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1천5백억원을 목표로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이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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