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새누리당은 12일 폭설 피해를 입은 강원도와 경상북도 산간·해안 지역에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폭설 피해 대책 관련 긴급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정부에 당부했다'며 '정부에서는 당의 요청에 따라 피해 지역에 대해 신속히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