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한 “차세대 미래사업 집중육성”

◎올 2조3,000억 매출… 21세기 기반구축 총력새한그룹(회장 이영자)은 정보통신, 영상, 물류 등 차세대 미래사업을 집중 육성, 올해 매출을 전년보다 28% 늘어난 2조3천억원으로 책정하고 이들 신규사업의 확대를 위해 전년보다 25% 늘린 5천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새한은 7일 올해를 「그룹화완성, 21세기 기반구축의 해」로 정하고 이같은 경영계획과 경영방침을 확정, 발표했다. 이 경영계획에 따르면 제일합섬은 국내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지난해 8천5백억원보다 41.2% 늘린 총 1조2천억원을 달성하고 새한미디어는 지난해 5천5백억원보다 27.3% 늘린 7천억원을 국내외에서 올리기로 했다. 특히 이들 계열사외에 올해 씨티폰서비스사업을 개시하는 새한이동통신 등 비주력 계열사의 매출을 70.6%나 늘려 그룹매출비중을 3%에서 6%로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5천억원을 신규사업과 기존사업에 투자키로 했다. 그룹은 ▲RMD(Recordable Mini Disk), DVD(Digital Video Disk)등 차세대 기록매채 ▲씨티폰사업을 위한 기지국 설치 ▲주택개발사업및 물류, 영상, 자동차부품 등 신규사업에 2천3백억원을 투자, 21세기에 대비한 수종사업으로 육성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일산 1백20톤을 증설하는 폴리에스터장섬유 ▲연산 1만2천톤을 증설하는 폴리에스터필름공장 등 제일합섬 2공장건설 마무리에 1천억원을 집행키로 했다.<문주용>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