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상반기 재정적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2.6% 늘어난 580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26일 독일 통계청이 발표했다.통계청은 상반기 연방정부와 지자체들의 재정지출은 4,901억 유로로 전년 동기에 비해 2.2% 증가한 반면 재정 수입은 4,321억 유로로 2.1% 감소, 재정적자액이 580억유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재무부는 올해 재정적자 비율이 최소한 2.9%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 유럽연합(EU) 안정화 협약 기준치인 3%에 육박하고 있다.
/베를린=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