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외국인 "팔자" 나흘째 하락

코스닥지수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73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12일 전거래일대비 4.81포인트(-0.66%) 내린 729.52포인트로 마감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중 한때 2% 이상 급락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개인매수가 살아나면서 낙폭이 줄어들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1억원, 35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132억원 순매도하며 3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화학(1.15%), 제약(1.65%)를 비롯해 섬유ㆍ의류, 디지털콘텐츠,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등이 올랐고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CJ홈쇼핑(6.58%)의 상승세가 돋보였으며, 하나로텔레콤(0.83%)ㆍLG텔레콤(0.49%) 등 통신주가 소폭 상승했다. 반면 NHN(-0.86%)은 장중 상승세를 보이다가 하락 반전했으며 메가스터디(-2.13%)ㆍ태웅(-4.82%)ㆍ아시아나항공(-1.71%)도 내렸다. 그 외 종목 중에서는 텍셀네트컴이 우리담배의 재경부 허가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고, 전날 러시아 유전 시추 성공 소식이 전해졌던 예당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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