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대표팀 8강 진출 땐 시청광장서 삼바춤”

중계진 브라질행 앞두고 깜짝 공약

"시청률 1위 땐 아빠와 아들 딸 30쌍 초대해 축구 교실"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한국 대표팀 8강 진출 시 시청 광장에서 삼바 춤을 추겠습니다.”


김성주·안정환·송종국 등 MBC 브라질 월드컵 중계진은 9일 서울 여의도 MBC 남문에서 열린 출정식 이벤트에 참석해 시민들에게 이같이 공약했다.

관련기사



중계진은 또 “MBC 중계가 시청률 1위를 했을 경우 아빠와 아들 또는 딸 30쌍을 초대해 축구교실에서 하루를 함께 보내겠다”는 약속도 전했다.

송종국은 “‘아빠! 어디가?’에서 맞춰온 호흡을 중계에서 멋지게 보여주겠다”고 말했고, 김성주는 “독일 월드컵 이후 8년만의 월드컵 중계라 설레고 떨린다. 두 해설위원과 즐거운 중계로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정환은 “대표팀의 8강 진출이 우선이고 MBC 중계도 1등하길 바란다. 축구가 무엇인지, 얼마나 재밌는지 알려드릴 수 있게 열심히 중계 하겠다”고 전했다.

MBC 브라질 월드컵 중계진은 9일 밤 출국하며, 오는 13일 개막전(브라질:코스타리카)에서 월드컵 첫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